용접작업의 종류와 안전보건수칙

용접이란 2개 이상의 고체 금속을 접합, 절단(용단)하는 작업을 말한다.
용접으로 인한 유해위험성은 화재와 폭발, 감전 등 안전사고 및 용접흄, 중금속, 유해광선,
유해가스, 소음 노출로 인한 질환, 직업성 암, 질식사고 발생 등이 있다.
그러므로 작업 시 각별한 주의와 안전의식이 필요하다.


1. 용접의 종류

 1) CO2 용접은 O2와 O2 혼합 가스를 이용하는 용접으로, 밀폐공간에서 산소결핍으로 인한
    질식사고, 작업 시 발생하는 아크 및 흄에 의해 건강상의 장해, 고온의 불꽃으로 인한
    화재 및 폭발 사고가 주요하다.

 2) 아크용접은 열원(가열, 마찰, 전기 스파크 등)을 이용해 작업이 이루어지며, 용접봉 홀더의
    노출된 충전부 접촉에 의한 감전사고, 케이블, 배선 손상에 의한 감전사고, 용접기 외함
    전기 누전에 의한 감전사고, 고온 불꽃으로 인한 화재 및 화상 사고가 흔히 발생한다.

2. 용접 작업 시에 지켜야 할 안전보건수칙

 1) 화재 폭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용접 작업장 주변에 가연성 물질 및 인화성 물질을     
    방치하지 않고 소화기를 비치하여야 한다. 또한 가연성 물질의 잔여가 의심되는
    드럼 탱크에는 토치를 대지 말아야 한다. 또한 작업 공간 내 화재감시인을 배치하여야 한다.

 2) 개인보호구(보안경, 특급 방진마스크, 안전화, 용접 장갑 등)를 착용해야 하며, 관리자들은
    착용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3)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용접 케이블 피복, 케이블 커넥터 등에 손상 부위가
    있는 경우 반드시 보수 후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습윤한 장소 또는 도전성이 높은
    장소에서는 감전방지용 누전차단기를 연결하여 작업하여야 한다.

 4) 질식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 시 작업 전후로 환기 상태와
  산소 농도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만약 작업 중 조금이라도 어지러움을 느끼면 바로 현장을
  이탈하여 신선한 공기를 마셔야 한다.

 5) 용접 작업을 마치고 이동할 경우 용접기의 전원 개폐기를 차단하고 장비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6)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및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한다.

출처: 안전보건공단 공식블로그 https://m.blog.naver.com/koshablog/220842064358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에 관한기술지침 & 용접작업 보건관리지침,
        안전보건공단 KOSHA GUIDE


* 상기 내용을 보기 쉽게 따로 만들어 파일을 첨부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