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만한 직업병 사례

곡물싣는 배에서 일하는 선원의 살충제 노출에 의한 시신경염

작성자 정보

  • jb0842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0대 외국인 남성. 곡물 싣는 배에서 근무
  • 눈앞이 깜깜하게 보이는 증상, 양안 통증발생, 같이 일하는 동료도 같은 증상 있음
  • 살충제 및 훈증제 노출에 의한 시신경염 가능성 있음

본문

40대 외국인 남성으로 곡물을 싣는 배에서 선원으로 근무하는 분이다.
내원 2일 전 저녁에 갑자기 5분 가량 눈앞이 깜깜하게 보였고 이후 흐리게 보이면서 양안 통증도 발생했다고 한다.
하루에 5-6회, 3-5분씩 깜깜하게 보이는 증상 있었고, 흐리게 보이는 증상 호전 되지 않아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안과 협진 진행하였으며, 안과적 증상 외 두통, 팔다리 힘빠짐, 이상 감각 등 다른 증상은 없었다.
가끔 혈압이 높다는 이야기 들었으나 약물은 복용하지 않는다고 하며, 응급실 내원 당시 혈압: 168/106mmHg, 맥박: 82회/분 측정되었다. 다만 건강검진 받아본 적 없어 기존 고혈압 여부는 모른다고 하였다.

배에서 특별히 화학물질을 다루지는 않는다고 하며, 같이 일하는 다른 한 명도 같은 증상이 있다고 하였다. 며칠 후 필리핀 귀국 예정으로 증상 호전되어 귀가하였다.
곡물에 남아있던 살충제 및 훈증제(메틸브로마이드) 노출에 의한 시신경염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곡물을 싣는 배는 밀폐되어 있는 환경이므로 반드시 적절한 환기가 이루어진 후 작업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곡물에 사용하는 살충제에 대한 MSDS를 비치하여 주의사항에 대해 숙지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적절한 환기 후 작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함
  • 곡물에 사용하는 살충제에 대한 MSDS 비치하여 주의사항에 대해 숙지

Card News    


중부 직업병 안심센터

주목할만한 직업병 사례

중부 직업병 안심센터     2024년 11월 24일
곡물싣는 배에서 일하는 선원의 살충제 노출에 의한 시신경염
  • 40대 외국인 남성. 곡물 싣는 배에서 근무
  • 눈앞이 깜깜하게 보이는 증상, 양안 통증발생, 같이 일하는 동료도 같은 증상 있음
  • 살충제 및 훈증제 노출에 의한 시신경염 가능성 있음
  • 적절한 환기 후 작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함
  • 곡물에 사용하는 살충제에 대한 MSDS 비치하여 주의사항에 대해 숙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