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뇨처리장 근무 중 발생한 메탄·황화수소 가스 흡입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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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084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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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남성, 분뇨처리장 근무 중 메탄(CH₄) 및 황화수소(H₂S) 가스에 단시간(1~2분) 노출되어 어지럼증과 의식소실을 동반한 실신 발생, 급성 중독 가능성으로 중환자실 입원 후 회복.
본문
40대 남성으로, 올 해 여름 분뇨처리장에서 근무하던 중 약 1~2분간 가스를 흡입한 직후 어지럼증(dizziness)과 의식소실(LOC+)을 동반한 실신(syncope)이 발생하였다. 함께 작업하던 동료는 심정지 발생 후 타병원으로 이송되어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며, 환자 본인도 급성 가스 중독 및 중추신경계 영향 가능성으로 119를 통해 본원 응급실로 이송 후 중환자실(ICU) 입원 치료를 받았다.
환자가 흡입한 가스는 작업 환경 특성상 메탄(CH₄)과 황화수소(H₂S)로 추정되었다. 입원 당시 환자는 명확한 기억장애나 섬망 증상은 없었으나, 일시적인 지남력 저하(disorientation)와 혼돈(confusion) 증상이 있어 신경학적 후유증 가능성에 대비한 감시 및 치료가 이루어졌다. 또한 심전도와 심장효소 검사를 통해 심근허혈이나 부정맥 가능성을 감시하였으며, 필요 시 심초음파 검사 및 고압산소치료가 고려되었다.
급성 가스 중독은 밀폐공간에서 발생하기 쉽고, 노출된 가스의 농도와 노출 시간에 따라 무증상에서부터 의식소실, 심정지,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메탄은 주로 산소 결핍을 통해, 황화수소는 직접적인 독성 작용을 통해 인체에 손상을 준다. 특히 황화수소는 고농도에서 후각을 마비시켜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채 치명적 노출이 이루어질 수 있다.
예방 및 관리 대책은 다음과 같다.
작업 전 가스 농도 측정
밀폐공간 작업 전, 메탄·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기준치를 초과하면 작업을 중지한다.
환기 및 공학적 관리
국소배기장치 또는 송풍기를 이용해 작업 전·중·후 충분히 환기한다.
개인보호구 착용
적합성 검사를 마친 공기호흡기(SCBA) 또는 송기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 착용 교육 및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응급대응 체계 구축
밀폐공간 작업 시 2인 1조 작업을 원칙으로 하고, 감시자 배치 및 비상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구명 장비를 준비한다.
결론적으로, 본 사례는 밀폐공간에서의 가스 흡입에 따른 급성 중독 사례로, 작업 전·중·후 가스 농도 관리와 적절한 보호구 착용, 안전 교육 및 응급대응 체계 확립이 필수적임을 보여준다.
환자가 흡입한 가스는 작업 환경 특성상 메탄(CH₄)과 황화수소(H₂S)로 추정되었다. 입원 당시 환자는 명확한 기억장애나 섬망 증상은 없었으나, 일시적인 지남력 저하(disorientation)와 혼돈(confusion) 증상이 있어 신경학적 후유증 가능성에 대비한 감시 및 치료가 이루어졌다. 또한 심전도와 심장효소 검사를 통해 심근허혈이나 부정맥 가능성을 감시하였으며, 필요 시 심초음파 검사 및 고압산소치료가 고려되었다.
급성 가스 중독은 밀폐공간에서 발생하기 쉽고, 노출된 가스의 농도와 노출 시간에 따라 무증상에서부터 의식소실, 심정지,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메탄은 주로 산소 결핍을 통해, 황화수소는 직접적인 독성 작용을 통해 인체에 손상을 준다. 특히 황화수소는 고농도에서 후각을 마비시켜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채 치명적 노출이 이루어질 수 있다.
예방 및 관리 대책은 다음과 같다.
작업 전 가스 농도 측정
밀폐공간 작업 전, 메탄·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기준치를 초과하면 작업을 중지한다.
환기 및 공학적 관리
국소배기장치 또는 송풍기를 이용해 작업 전·중·후 충분히 환기한다.
개인보호구 착용
적합성 검사를 마친 공기호흡기(SCBA) 또는 송기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 착용 교육 및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응급대응 체계 구축
밀폐공간 작업 시 2인 1조 작업을 원칙으로 하고, 감시자 배치 및 비상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구명 장비를 준비한다.
결론적으로, 본 사례는 밀폐공간에서의 가스 흡입에 따른 급성 중독 사례로, 작업 전·중·후 가스 농도 관리와 적절한 보호구 착용, 안전 교육 및 응급대응 체계 확립이 필수적임을 보여준다.
- 메탄은 무색·무취의 인화성 가스이며, 고농도 시 산소 결핍을 유발하여 의식소실과 질식을 초래할 수 있다.
- 황화수소는 특유의 썩은 달걀 냄새가 나는 독성 가스로, 고농도 흡입 시 후각 마비와 함께 호흡억제, 심정지, 신경계 손상을 유발한다.
- 예방을 위해 밀폐공간 작업 전 가스 농도 측정, 국소환기 및 보호구 착용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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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처리장 근무 중 발생한 메탄·황화수소 가스 흡입 사고
- 40대 남성, 분뇨처리장 근무 중 메탄(CH₄) 및 황화수소(H₂S) 가스에 단시간(1~2분) 노출되어 어지럼증과 의식소실을 동반한 실신 발생, 급성 중독 가능성으로 중환자실 입원 후 회복.
- 메탄은 무색·무취의 인화성 가스이며, 고농도 시 산소 결핍을 유발하여 의식소실과 질식을 초래할 수 있다.
- 황화수소는 특유의 썩은 달걀 냄새가 나는 독성 가스로, 고농도 흡입 시 후각 마비와 함께 호흡억제, 심정지, 신경계 손상을 유발한다.
- 예방을 위해 밀폐공간 작업 전 가스 농도 측정, 국소환기 및 보호구 착용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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