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만한 직업병 사례

용접공에서 발생한 만성폐쇄성폐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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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b084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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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세 남성, 용접 근로자로 약 40년 정도 근무
  • 용접흄, 철, 망간, 자외선에 대한 특수검진상 만성폐쇄성폐질환 의심소견
  • 폐기능검사 정상보다 수치 낮고, 청진상 천명음,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 증상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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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남성으로 용접 근로자이며, 약 40년 정도 근무하였다. 용접흄, 철, 망간, 자외선에 대한 특수검진 시행하였고 만성폐쇄성폐질환 의증 소견으로 폐기능검사상 정상보다 수치 떨어지며, 청진상 천명음 있고, 기침과 가래, 약하게 호흡곤란 증상도 동반되었다. 용접흄, 금속분진 등에 장기간 노출되어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업무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용접이란 2개 또는 그 이상의 고체 금속을 열에너지 또는 기계 에너지로 접합하는 것으로 다양한 부재의 접합, 절단, 제작이 가능하며 종류로는 융접, 압접, 납땜 등이 있다.
고압전기, 아르곤, 산소, 아세틸렌 등의 고압, 폭발성 가스를 사용하며 용접흄, 유해가스, 유해광선, 고열, 소음 등에 노출되는 환경이다.

용접흄은 용접시 열에 의해 증발된 물질이 냉각되면서 발생하는 미세한 소립자로 고온 아크 열에 의해 용융금속 증기가 확산되며 발생한다. 주성분은 철이며 그 외에 망간, 니켈, 규소, 칼륨, 크롬, 칼슘, 티타늄, 나트륨 등이 발생한다. 용접장법과 용접조건(전류, 전압, 소재종류, 숙련도, 용접봉 등)에 따라 용접흄의 발생량에 차이가 난다.
용접공폐증, 천식, 만성기관지염, 진폐증, 폐기종, 폐암, 금속열, 신경독성, 피부자극 등에 영향을 주며, 피용접물에 피막된 도료 성분에 따라 납, 망간, 크롬, 카드뮴 등의 중금속 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용접작업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조치 및 안전관리로는 적절한 보호구착용과 용접흄 제거를 위한 환기대책, 안전한 작업환경 제공,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 실시, 용접작업 시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키고,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출처 **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2015). 용접작업 보건 관리 지침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2014). 현장 작업자를 위한 용접작업 안전
- 대한직업환경의학회(2022). 직업환경의학(개정판). 계축문화사
  • 적절한 보호구 착용
  • 용접흄 제거를 위한 환기대책, 안전한 작업환경 제공,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 실시
  • 용접작업 시 주의사항 준수, 안전보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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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직업병 안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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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직업병 안심센터     2024년 11월 27일
용접공에서 발생한 만성폐쇄성폐질환
  • 57세 남성, 용접 근로자로 약 40년 정도 근무
  • 용접흄, 철, 망간, 자외선에 대한 특수검진상 만성폐쇄성폐질환 의심소견
  • 폐기능검사 정상보다 수치 낮고, 청진상 천명음,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 증상 호소
  • 적절한 보호구 착용
  • 용접흄 제거를 위한 환기대책, 안전한 작업환경 제공,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 실시
  • 용접작업 시 주의사항 준수, 안전보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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