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채탄업무 종사자의 광물성 분진 노출에 의한 폐 선암

70대 남성으로, 광산 채탄업무 종사자이다.
1979년부터 2001년까지 정성광업소에서 근무하며 채탄(선발부) 업무를 수행하였다. 탄광 지지대를 설치하고 조차하는 작업을 하였다. 3교대로 8시간씩 일했으며, 주 5일 근무는 하지 않았고 주 6일 또는 격주로 휴일이 있었다고 한다.
퇴직 후 근로복지공단 산하 병원에서 진폐 정밀검진을 받았으나 급수는 받지 못하였고, 그 이후 진폐 검진받은 적은 없다.
2024년 9월 23일에 시행한 기관지내시경 조직검사에서 원발성 폐 선암 발견되었다.
해당 사례는 업무와 관련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