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석 선별 작업자에서 발생한 폐암

80대 여성으로, 석회석 공장 및 기타 직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다.
1986년부터 1996년까지 약 10년간 석회석 공장에서 돌 선별 작업을 수행하였으며, 작업 환경은 먼지가 많은 상태였다. 이후 농사 및 어린이집 청소 등의 직업에 종사하였다.
비흡연자로, 최근 목소리 변성과 숨찬 증상이 나타나 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상급 병원 진료를 권유받아 본원 호흡기내과를 방문하였다.
작업 당시 석회석 공장에서 발생한 분진 및 유리규산 노출 이력이 확인되었다.
이에 해당 사례는 폐암의 발생 가능성이 업무와 관련이 높다고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