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직업병 안심센터장 감사의 글

안녕하십니까. 경기남부 직업병안심센터장 곽경민(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입니다.
작년 4월부터 1년 9개월간 직업병안심센터를 운영하며, 화학물질 및 유해가스, 전리방사선 등의 노출로 인한 호흡기질환, 독성간염, 피부질환, 직업성암 사례들을 모니터링하면서 직업병 의심사례 조기발견, 직업관련성 상담 및 진료, 예방활동 등을 수행하였습니다.
과거 특정 질환 중심의 시범사업 형태의 감시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광범위한 직업병을 대상으로 진료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면서 센터 사업이 조금씩 정착하고 안정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합니다.
2024년부터 경기남부 직업병안심센터는 아주대병원으로 이관되어 운영됩니다. 앞으로 협력병원으로서 새로 운영되는 경기남부 직업병안심센터를 적극적으로 도우며, 같은 목표인 직업병 조기발견과 예방에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기여하겠습니다.
직업병안심센터가 더욱 자리를 잡고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