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직업병 안심센터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중부 직업병 안심센터 대표 기관을 맡고 있는 인천 직업병 안심센터(인하대병원) 김환철 센터장입니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이 저물어갑니다.
중부 직업병 안심센터 사업이 2년차였던 올 한해동안 인천, 강원, 경기남부, 경기북부 총 4개 센터가 40여개 협력병원 및 협력기관과 협력하여 직업병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며 약 1,200여건의 직업성 질병 사례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의미있는 예방조치를 시행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사업주, 노동자, 일반인뿐만 아니라 직업성질병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에게도 직업성질병을 진단,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수사지원을 통해 직업성질병의 집단발병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함께 힘을 합해주신 센터, 거점병원, 협력병원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제 중부 직업병 안심센터는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안정기에 접어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러한 안정적인 기틀 아래 내년에는 중부 직업병 안심센터가 더 눈부신 성과를 거두리라 확신합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격언처럼 모두 함께 직업성질병을 예방하는 길로 나아가길 희망합니다.
새해에도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